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스티니 시리즈 (문단 편집) === 출시 전까지 === 본격적인 개발은 번지의 마지막 헤일로 시리즈인 [[헤일로: 리치]] 발매 이후인 2010년부터 시작되었지만, [[여행자(데스티니)|여행자]]를 보면 알겠지만 컨셉 자체는 [[헤일로 3: ODST]]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. 사실 그 이전에도 번지의 창립자인 제이슨 존스는 헤일로 시리즈를 3부작으로 완결짓고 새로운 IP를 개발하고 싶어했지만 헤일로 시리즈로 막대한 이득을 보고있던 MS는 이를 납득하지 않았다.[* MS 입장에서는 잘 나가는 IP를 버리고 새 IP를 만들면서까지 리스크를 굳이 감수할 필요가 없었다. 실제로도 1편이 출시될 당시에는 평가가 좋지 않았다.] 결국 이런 의견차로 번지는 [[헤일로 3]]를 끝으로 MS에게 독립해 새로운 IP를 개발하기 시작하는데 이 새로운 IP가 바로 데스티니 시리즈다. 이후 [[액티비전]]과 퍼블리싱 계약을 맺게 되고,[* 이 뉴스가 알려진 계기가 다름아닌 그 유명한 액티비전과 [[인피니티 워드]] 사이의 소송이었다.] 이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헤일로 시리즈를 만들었던 번지에서 새로 개발하는 게임이라는 것만으로 기대했다. 개발비가 5억 달러에 달한다는 낭설이 퍼지기도 했지만 추후 마케팅 비용까지 포함된 액수라며 해명하기도 했다. 다만 [[http://kotaku.com/destiny-review-scores-may-cost-bungie-2-5-million-1635273500|메타크리틱 90점을 넘기면 25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는다]]는 계약 내용은 실제로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. --물론 현실은...--[* 데스티니 개발 이후 약 10년이 지나 액티비전-블리자드를 떠나고 한참 뒤에 [[데스티니 가디언즈|후속작]]의 [[마녀 여왕|확장팩]]이 나오면서 뒤늦게나마 메타크리틱 90점에 성공한다.] [youtube(gIp7vZuYzoA)] 당시 공개된 게임 데모. 1년 뒤 발매된 게임과 상당히 차이가 있다. 2013년 세계관, 그래픽 엔진 등 게임의 기반이 어느 정도 완성된 이후 [[E3]] 2013에서 공개된 게임은 큰 주목을 받았다. 이대로만 낸다면 번지의 위상에도 먹칠하지 않는 엄청난 게임이 나올 것 같았다.[* 마케팅도 그런 식으로 한 면도 있지만.] 그러나 번지에서는 2013년 중반 스토리가 너무 단조롭고 빡빡하다는 생각에 스토리를 리부트시켜버린다. 그 이후에 게임의 많은 부분들이 다시 만들어졌지만, 그 사이에 이미 많은 개발 리소스를 잡아먹었기에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었고, 결국 이 결정은 두고두고 비판받는 본작의 창렬화와 DLC팔이에 일조하게 된다. 악재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데, 2014년 4월 번지는 헤일로 시절부터 같이 작업을 해 오던 게임 음악 작곡가 마틴 오도넬을 해고하고 이 문제로 법정까지 가게 된다. 오도넬은 액티비전과의 계약이 번지의 사내 문화를 망치고 있다고 생각해 오고 있었고, 이 갈등이 어느 시점에 터져 버리게 된 것이다. 해고 이전에 음악이 이미 완성되었다고 하지만 이 싸움이 사람들에게 그렇게 달갑게 다가올 리 없었다. 오도넬은 2015년 번지를 상대로 건 미지급 급여 소송에서 승소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